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에도 레스토랑 간편식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RMR 제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배 이상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간편식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던터라 레스토랑 간편식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CJ푸드빌은 현재는 매장에서 미식 경험을 가정이나 야외에서 즐기기 위해 RMR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017년 빕스 폭립을 상품화 한 이래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유통 채널을 확장하는 등 RMR 사업 육성에 힘써 왔다.
빕스 자체 메뉴로 제품 다각화가 가능해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메뉴를 바로 상품화 하는 전략을 통해 40여 종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CJ푸드빌은 하반기 RMR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빕스 단호박 찹 스테이크, 빕스 소고기 쌀국수, 빕스 바비큐 포크 라이스 등 3종 신제품을 우선 출시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RMR은 매장과 시너지를 내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RMR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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