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돌` 하이키(H1-KEY)가 돌아왔다.
하이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맥시 싱글 `런(RUN)`을 발매,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하이키는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스포티룩과 독보적인 운동 콘셉트로 인기를 이어간다. 골프, 테니스,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퍼포먼스로 하이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런`은 틴팝(Teen Pop), 팝락(Pop Rock)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이 곡은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토미 박(Tommy Park)과 애덤 캐핏(Adam Kapit)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에는 전 멤버 시탈라가 참여해 이들의 남다른 의리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외에도 다이어트에 관한 고민을 풀어낸 `캐치 앤 릴리즈(Catch `n` Release)`, 소중한 우정과 낭만적이고 설레는 여행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하트 라이트(Heart Light)` 등이 첫 맥시 싱글에 수록됐다. 또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보너스 트랙이자 마이키(팬덤명)를 향한 특별한 선물 `H1-KEY Voice Letter for M1-KEY`도 담겼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로 데뷔한 하이키는 옐, 휘서, 서이, 리이나로 구성된 GLG 소속의 4인조 걸그룹이다. 팀명 H1-KEY는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것으로,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컴백과 함께 새 멤버 휘서를 영입,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와 스포티 콘셉트를 예고해 K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하이키는 첫 맥시 싱글 `런`을 발매하기 앞서 6일 오후 2시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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