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29일 오후 1시 발매를 확정지었다.
에이티즈는 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티즈는 바닥에 뿌려진 전단지와 가면을 밟고 선채 올 블랙 착장으로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이 전단지에는 무정부주의를 상징하는 ‘아나키스트’ 로고와 함께 3년 전 발매된 곡 ‘할라 할라(HALA HALA (Hearts Awakened, Live Alive))’가 인쇄되어 있어 전 시리즈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했다.
특히 멤버 산이 손에 쥐고 있기도 한 가면은 에이티즈의 세계관 속에서, 감정이 통제된 사회에 반하려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올려다 보고 있는 에이티즈는 ‘No More Lies’, ‘Make a move’라는 문장이 쓰여진 깃발을 들고 있어, 세상을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2022 월드 아레나 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성료하며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더욱 성장한 에이티즈의 컴백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첫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를 접한 팬들은 “역시 마라맛 원조 아이돌의 위엄! 첫 번째 콘셉트 포토부터 웅장하다”, “3년 전부터 떡밥 뿌려온 세계관에 또 감탄”, “전 세계를 뒤흔들 각오로 컴백하는 듯”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의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되며,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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