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우혜림이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우혜림이 강주은과 모녀로 활약하던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가 지난 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우혜림이 고정 출연한 `갓파더`는 가상의 가족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취지를 담은 방송이다.
우혜림은 6일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갓파더`는 제 삶에서 가장 소중한 날들(임신과 출산)을 담은 방송이라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특히 평소에 존경하던 주은 엄마와 함께 촬영에 임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의 일상을 통해 많은 엄마와 딸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과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 함께 해준 민수 아빠와 멋진 가비, 그동안 `갓파더`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혜림은 `갓파더`를 통해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강주은과 특급 모녀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수식어를 확고하게 굳히고 있는 우혜림은 지난달 27일부터 방송된 EBS2 `내:일을 여는 인문학`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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