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인기 TV쇼에 출연, 북미 내 맹활약을 이어 간다.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인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이하 GMA)’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오는 11일 GMA에 출연한다고 공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GMA’에서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를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GMA’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뉴욕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해 6월 두 차례 출연 당시 이들은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와 ‘Magic’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저명한 미국 TV쇼에 연달아 출연하며 북미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다섯 멤버는 지난 5월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Good Boy Gone Bad’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지난달에는 미국 MTV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Trust Fund Baby’ 무대를 펼쳤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과 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 IN U.S.`를 개최하며, 30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올라 북미 내 인기 열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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