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연이 `징크스의 연인` OST의 네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하동연은 6일 오후 6시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OST Part.4 `애수`를 발매한다.
`징크스의 연인`은 순수의 결정체이자 특별한 능력을 갖춘 슬비(서현 분)와 그녀를 만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징크스의 남자 수광(나인우 분)의 운명을 뛰어넘는 판타지 희망 로맨스다. 운명을 거스르는 만남을 시작으로 서동시장 사람들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과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애수` 원곡은 1999년 발매된 이문세의 앨범 `휴(休) - 사람과 나무 그리고 쉼`에 수록된 곡으로 각종 영화, 뮤지컬 등에서 리메이크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징크스의 연인` 속 `애수`는 극의 분위기에 맞춰 관악기 사운드를 접목해 재탄생됐다. 하동연은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특유의 깊고 진한 음색을 진하게 녹여냈다. 특히 아련하면서도 그리움을 담은 가사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하동연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매력적인 마스크와 독보적인 동굴 저음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국가가 부른다`와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를 오가며 활약했으며, 오는 16,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에서 또다시 관객을 만난다.
한편 하동연이 가창한 KBS2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OST Part.4 `애수`는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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