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신성록이 작품을 향한 열정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신성록은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인생에 있어 성공과 스릴을 위해서라면 위험에도 기꺼이 몸을 던지는 무소불위 로비스트 제이든 리 역을 맡아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반전과 흥미를 생성시키며 넘사벽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신성록이 ‘한정판 캐릭터’를 생성시키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의 행간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탐독하는가 하면, 큐사인이 들리기 전까지 스스로 몇 번이고 장면에 대한 표정부터 눈빛과 제스처에 이르기까지 곱씹어보고 감독과 의견을 개진하고 교류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무한 열의를 보이는 것. 또한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모니터로 달려가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등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의을 쏟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신성록이 작품마다 펼치는 연기 변주는 극에 감각적인 면을 극대화시키며 시청 재미를 드높여주고 있는 터.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해석하고 표현하며 작품 속 캐릭터들과의 각각 다른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면서 독보적 존재감과 더불어 ‘캐릭터 흡수력 甲(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장악력을 선보인다. 이에 신성록의 디테일한 연구와 만전을 다하는 노력으로 탄생된 캐릭터는 당위성과 높은 설득력을 더하면서 어떤 전개를 펼칠지 기대케 한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 중인 MBC ‘닥터로이어’는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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