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조달환이 코믹 장인으로 활약 중이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구조갑 역을 맡고 있는 조달환이 형칠(이규성 분)과 코믹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감옥에서 나온 수재(서현진 분)가 공찬(황인엽 분)의 집에 머무르길 망설이자 조갑은 형칠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수재의 입에서 머물겠다는 대답을 이끌어 냈다. 이어 몸이 아픈 그녀를 위해 능청스러운 태도로 지나가듯 다가와 전복을 투척하고 가며 그녀를 챙기기도.
이어 수재와 게임기로 대결 중 공찬이 수재의 뒤쪽에서 백허그 자세로 도움을 주자 형칠과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더불어 게임에서 이긴 수재와 공찬이 환호하며 얼싸안자 괜스레 민망해하는 수재를 의식해 공찬을 끌고가며 혼내 두 사람 사이의 윤활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조달환의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그의 열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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