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비디오 플랫폼 직톡(대표 심범석)이 지난 6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동영상 콘텐츠 활용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직톡 심범석 대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아동을 지원하는 신개념 기부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기부 문화는 기업 및 기관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면 직톡이 자체 플랫폼에 기부 캠페인을 생성시키고, 이를 확인한 사용자들이 캠페인 응원 메시지가 담긴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등록하면 영상당 1달러가 기부금으로 지급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내·외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 기업 발굴에 나선다. 지원이 결정되면 숏폼 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해 기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MZ 세대들이 누구나 손쉽게 기부문화에 참여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취약 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본부장은 "공동으로 진행될 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및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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