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김범석 창업자가 전 세계 글로벌 재계 거물들의 사교모임인 미국 ‘선밸리 컨퍼런스’에 2년 연속 참석했다고 8일 전했다.
선밸리 컨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미국 아이다호주 휴양지 선 밸리에서 주최해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로, 정식 명칭은 ‘앨런&코 콘퍼런스’다. 올해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5∼9일 열린다.
김 창업자는 지난해 한국 쿠팡의 모든 직책을 사임했으며, 현재 한국 쿠팡의 지분을 100% 보유한 미국 상장법인 쿠팡 아이엔씨(Inc.)의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올해 ‘선밸리 콘퍼런스’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COO), 밥 아이거 전 디즈니 회장,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CEO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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