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가 11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생명빌딩에서 새롭게 출시한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무)`에 1호로 가입했다. NH농협생명 마케팅전략부문 서옥원 부사장도 출시 당일 김인태 대표이사와 함께 가입하며 2호 계약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신상품 New삼천만인NH재해보험은 최근 운전자 수 및 자동차 사고가 증가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상품이다. 상품명 "삼천만인"은 2021년 말 우리나라 운전면허소지자 수 약 3,300만명인 데에서 유래되었다.
주계약 중 "자동차부상치료급여금"은 보험기간 중 자동차 사고로 상해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1급부터 14급까지 등급을 나누어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5천만원 기준으로 1급일 경우 5천만원부터 14급일 경우 50만원까지 보장액도 세분화했다.
특정법정감염병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야외활동 4대 법정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에 진단되었을 경우 진단 1회당 100만원, 이외 특정법정감염병일 경우에는 진단 1회당 30만원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운전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년, 20년 혹은 나이에 따라 80세, 90세로도 선택 가능하다. 납입기간도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대 35개월까지 선납할 수 있어 보험료 납입 유연성도 높였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0만원, 80세 만기, 10년 납 기준 40세 남성 월 39,200원이다.
김인태 대표는 "금번 상품은 그간 생명보험 영역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자동차사고로 인한 부상을 보장하는 획기적인 상품"이라며, "NH농협생명이 제공할 수 있는 담보 범위를 한층 확대하여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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