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가 스페셜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우주소녀는 지난 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8일 KBS2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의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 컴백 무대를 펼쳤다.
먼저 `엠카운트다운`에서 우주소녀는 강렬함이 돋보이는 핫핑크 원피스와 유니크한 골드 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인 인어의 모습을 연출했다. 신비하고 몽환적인 초호화 무대 세팅과 우주소녀의 고품격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잠시도 눈 뗄 수 없는 시퀀스를 완성했다.
이어 `뮤직뱅크`에서는 옐로부터 오렌지까지 싱그러운 색감의 의상을 조화롭게 입고 한층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순백의 인어공주로 변신해 우아하고도 기품 있는 애티튜드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인기가요`에서는 각자 개성이 드러난 보랏빛 블라우스와 블랙의 핫팬츠를 매치해 우아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였다. 엔딩요정으로 나선 우주소녀 멤버들의 물오른 미모 또한 팬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우주소녀는 같은 곡과 퍼포먼스에도 몽환적인 인어와 힙 소녀의 상반된 매력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퍼포먼스 퀸다운 아우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Last Sequence`는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전작 `UNNATURAL(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 만이자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 우승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더욱 완벽한 퍼포먼스로 돌아와 글로벌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퀸덤2` 우승을 거머쥐고 화려하게 비상한 우주소녀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퀸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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