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첫 번째 장이 베일을 벗는다.
슈퍼주니어는 12일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더 로드 : 킵 온 고잉)`을 발매한다.
`The Road : Keep on Going`은 슈퍼주니어의 끊임없는 여정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앨범이다. 연내 완성될 정규 11집의 시작점으로 타이틀곡 `Mango (망고)`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5곡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줄 신보이기도 하다.
`Mango`는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의 곡으로 예고됐다. 슈퍼주니어는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채워줄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서 달콤하고 저돌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댄서 아이키와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가 이러한 고백을 한층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고백하러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Don`t Wait (돈 웨잇)`, 풍성한 사운드로 다채로운 보컬의 블렌딩을 즐길 수 있는 `My Wish (마이 위시)`, 강렬한 중독성을 지닌 러브송 `Everyday (에브리데이)`, 청량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누구에게나 꿈 같은 순간을 선사할 `Always (올웨이즈)`까지 총 5곡의 성숙한 사랑 이야기가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Don`t Wait`은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돼 먼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슈퍼주니어는 5곡을 무대로도 준비하며 단체 활동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년 만에 대면 단독 콘서트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처음으로 `Mango`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킨 `슈퍼쇼`의 역사가 신곡 무대와 함께 더욱 탄탄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데뷔 18년 차 슈퍼주니어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계속해서 끊임없을 여정에 확신을 더해줄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슈퍼주니어는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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