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스(D1CE) 멤버 우진영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우진영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DELICIOUS (딜리셔스)`를 발매한다.
`DELICIOUS`는 지난해 발매된 미니 1집 `3-2=A`의 이야기를 잇는 앨범이다. 우진영의 진짜 색을 찾기 위한 음악적 여정을 그려냈으며, 조금 더 성장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Delicious`는 중독성 강한 플룻 사운드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들이 변화되며 극적으로 전개되는 곡으로, 후렴 부분의 힙합 분위기와 곡의 끝부분 뭄바톤 요소를 통해 다이내믹한 음악을 연출했다. `무엇이든 다 먹어치우겠다`는 포부로 음악팬들에게 우진영의 행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Delicious’ 안무에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예정인 엠비셔스 크루의 진우(윤진우)와 주영빈(82(AITTY TOO))이 참여해 그루브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드러운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어쿠스틱 팝곡인 `Lip balm (립 밤)`, 휘파람 소리와 밝은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버퍼링`, 동양풍의 메인 악기와 더불어 우진영의 랩으로만 가득 차 있는 `선정릉 래퍼` 등 총 네 트랙이 담겨 완성도를 높였다.
우진영은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에 전반적으로 참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과 음악성을 증명해낸다. 또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장르 소화력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우진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LICIOUS`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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