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찬미가 ‘화밤’ 출연진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허찬미는 지난 12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의 ‘전영록 가요제’에 출연, 자신의 SNS를 통해 대기실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회적이고 세련된 블랙 의상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허찬미의 모습이 담겼다. 허찬미는 시크한 눈빛과 당당한 포스로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발산하거나, 눈을 지그시 감고 방긋 웃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컷 속 허찬미는 ‘전영록 가요제’의 주인공 전영록과 ‘아기 호랑이’ 김태연, 절친 강혜연과 대세 브이(V) 포즈인 ‘갸루피스’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네 사람의 꼭 닮은 비타민 미소와 화기애애한 무드가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찬미는 전영록의 ‘이제 자야하나봐’를 선곡해 김다현을 상대로 빅매치를 펼쳤다. 남성 댄서들과의 절도 있는 군무로 도입부부터 무대를 단숨에 압도한 허찬미는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매혹적인 보컬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강렬한 엔딩 포즈로 완벽한 엔딩을 선사한 허찬미는 100점을 기록했고, 허찬미의 무대에 전영록은 “허, 찬미”라고 놀란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하며 감탄을 연발, “우리 허찬미씨는 퍼포먼스를 해야 된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허찬미는 양지은, 홍지윤, 강혜연과 전영록의 ‘돌이키지마’ 스페셜 무대로 4인 4색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주며 명실상부 ‘퍼포먼스 퀸’의 수식어를 재차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허찬미는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 데뷔해 ‘미스트롯2’를 통해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며 새롭게 도약했다. 허찬미는 지난해 6월,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찬미쓰트롯:해운대 밤바다’를 발매했으며, 보컬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뛰어난 음악적 역량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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