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데뷔 후 첫 단독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케스윅 시어터(Keswick Theatre)에서 공연을 열고 `골든차일드 밋 앤 라이브 투어 인 유에스에이(GOLDEN CHILD MEET & LIVE TOUR LIVE IN USA)`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24일 새너제이를 시작으로, LA, 덴버,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내슈빌, 애틀란타, 뉴욕, 필라델피아까지 총 10개 도시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타이틀곡 `라팜팜(Ra Pam Pam)`으로 마지막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골든차일드는 `안아줄게(Burn It)`, `펌프 잇 업(Pump It Up)`, `브리드(Breathe)`, `담다디`, `모든 날` 등 현지 팬들을 위한 풍성하고 알찬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워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골든차일드는 특유의 화려한 칼군무와 `퍼포먼스 맛집`다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완성형 아이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멤버들은 현지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친근하게 소통해 팬심을 완벽하게 저격, 첫 미국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미국 투어로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골든차일드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길지만, 또 짧은 3주간의 미국 투어가 끝이 났다. 걱정과 긴장으로 시작했지만 하면 할수록 더 많은 나라의 골드니스들을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첫 투어였다"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그때는 대열과 태그(TAG)도 함께 할 수 있게 또 달려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멤버들 간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첫 단독 미국 투어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넓힌 골든차일드는 `완성형 아이돌`다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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