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PURPLE KIS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기키랜드)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퍼플키스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교실 안 단정한 프레피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플리츠 스커트, 메리제인 슈즈로 소녀미 가득한 교복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랑스러운 느낌의 스타일링과는 반대로 무표정한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묘한 매력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퍼키마녀` 세계관을 예고한 퍼플키스는 스토리 필름,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세계관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작 `memeM`(맴맴)에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을 즐기는 강렬한 `퍼키마녀` 세계관을 탄생시킨 퍼플키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소외된 존재들의 대변자로 변신, `퍼키마녀` 세계관 스토리를 확장시킬 전망이다.
앞서 첫 번째 스토리 필름을 통해 소외된 사람들이 상처받은 기억으로 들어갔던 퍼플키스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Nerdy`(널디)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Nerdy`는 이 세상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는 당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누가 뭐라 하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특별한 이야기를 퍼플키스만의 스타일로 그려냈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를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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