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11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머스트라운드는 지난 2019년부터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벤처투자자와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투자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머스트(MUST)는 증권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총 7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11회 머스트 라운드에서는 혁신 기술기업 4개사가 현장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승정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이번 설명회에는 시리즈B 투자를 통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이 IR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한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글로벌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해 지속적인 창업 인프라 확충 등 벤처기업 육성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역의 혁신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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