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빌리(Billlie)가 전 세대를 통합할 여름 시즌송을 발매한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14일 오후 6시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의 첫 번째 앨범인 `track by YOON: 팥빙수`를 발매한다.
지난 6월, 윤종신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기존 아티스트의 색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track by YOON’을 론칭했다. ‘track by YOON: 팥빙수’는 프로젝트 첫 주자인 빌리가 윤종신 프로듀싱 아래 2022년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앨범이다. 빌리의 감성으로 재탄생된 이번 앨범은 음악과 더불어 다채로운 요소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발매를 앞두고 “‘팥빙수’는 나에게 있어 가장 실험적인 노래이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 계절이 되면 꾸준히 불러온 나의 여름 보석이다. 이 보석을 빌리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어쩌면 나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더 빛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어 “원곡은 21년 전, 어쿠스틱한 사운드 기반으로 발매했었는데 트렌디한 사운드의 변화가 기대됐다. 그 편곡을 빌리가 정말 잘 소화해주었다. 대만족이다”라고 덧붙이며 빌리표 팥빙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01년 발매된 윤종신의 앨범 ‘그늘’의 수록곡 ‘팥빙수’ 외에도 빌리만의 청량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재해석된 ‘고속도로 로맨스’도 만나볼 수 있다. 윤종신의 새로운 음악적인 시도와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빌리가 함께 선보일 특급 시너지에 K-POP 리스너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track by YOON: 팥빙수’ 발매 소식에 모든 세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공개된 ‘팥빙수’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빌리는 이온 음료, 핸드폰, 의류 등 그때 그 시절 유행했던 광고를 MZ세대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14일 0시 공개된 퍼포먼스 프리뷰를 통해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안무와 ‘사랑해’라는 가사에 맞춘 러블리한 안무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올여름 새로운 ‘서머 퀸’ 탄생을 예감케 했다.
빌리가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에 수록되어 있는 ‘팥빙수’와 ‘고속도로 로맨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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