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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베트남소비자청(Vietnam Competition and Consumer Authority)은 승차공유업체 그랩(Grab)에 고객에게 부과하는 폭염할증료(heatwave
surcharge)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그랩은 지난 6일부터 3000~5000동(VND)의 폭염할증료가 적용된다고 밝혔으나 얼마나 더운 날씨에 요금을 부과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VCCA는 그랩 측에 폭염할증료에 대한 설명과 운전기사와의 이익분할 등 수수료와 추가요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답변을 오는 18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베트남에서는 승차공유업체가 공휴일에 1만~1만5000동(VND)의 할증료를 부과하는 경우는 많지만 폭염할증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은 그랩이 처음이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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