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그룹 BMO캐피털 마켓이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전날 종가에 48% 웃도는 주당 115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MO의 암브리쉬 스리바스타바 애널리스트는 "AMD는 경쟁업체로부터 우위를 점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며 "근원적인 강세가 계속 개선됨에 따라 AMD 주가는 곧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리바스타바는 "AMD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으로 실행 능력을 꾸준하게 발휘하고 또 기업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등 지속적인 모멘텀이 제공돼 AMD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의 단기적인 역풍으로 월가에서는 추정치를 낮추고 있지만 우리는 AMD의 목표가를 높여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MD의 성공은 반대로 동종업계의 인텔을 희생시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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