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업계에서 필수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이 큰 화두다.
원자재값의 상승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마련한 자재비 가산제도에 따라 분양가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컨대, 분양가가 3.3㎡당 2,580만원으로 책정됐던 A 재건축 사업장은 해당 제도에 따라 3.3㎡당 2,640만원으로 약 2.3% 높게 분양가가 재산정됐다.
반면, 이러한 건설물가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으로 신규 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건축 자재비는 계속해서 상승해왔고, 택지비까지 오르게 되어 향후 공급되는 신규주택들의 분양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며, "부동산 업계에는 앞으로 더 분양가가 오르기 전에 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달거수 일대에 `더샵 달서센트엘로`가 공급된다. 알파도시HNG㈜가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해당 단지는 최고 44층, 총 2개동, 27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서대구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남대구 IC, 성서IC와 근접해있어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구마로와 와룡로 등 입체 교통망으로 인해 대구 시내ㆍ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죽전역, 송현역 등 대구 지하철 1ㆍ2호선이 관통하고 있어서 대구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 인프라도 구축돼있다. 감천초등학교가 단지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반경 1.5km 이내에 20여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 5km 내외에 영남대학교, 가톨릭대학교, 계명대학교 등이 인접해있어서 자녀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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