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국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펫팜(대표이사 윤성한)이 페스룸 브랜드의 ㈜비엠스마일(한국대표 모성현), 유통 전문기업 ㈜모건네트웍스(대표 이재혁)와 손잡고 `반려동물 관련 상품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펫팜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약국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700개 이상의 동물약국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펫팜은 올해 4월에 광동제약과의 MOU 체결을 통해 반려동물 프리미엄 영양제 견옥고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동물약국에 입점시켰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페스룸의 전 제품을 회원 동물약국에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비엠스마일이 론칭한 브랜드 `페스룸`은 2019년 말 유통 솔루션 기업 ㈜모건네트웍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모건네트웍스는 마트, 백화점, 편의점, 프랜차이즈, 펫샵, 동물병원 등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중심으로 입점처를 전국으로 늘렸고, 그 결과 `페스룸`은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연 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건네트웍스는 이번 ㈜펫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의약품 취급 약국에서도 페스룸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동물약국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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