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모처럼 강한 상승세를 보여 투자자 분들은 매우 반가웠을 거 같은데요. 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 6월 CPI 발표 이후, 美 증시 진단 ‘양호’
- 장단기 금리 간 역전현상, 9거래일 연속 지속
- 경기침체 우려와 6월 인플레 peak out론 주목
- 7월 FOMC, 1%p보다 0.75p 인상 무게 실려
- 美 증시, 매크로 펀더멘탈 장세 진입
- 2분기 어닝시즌, 빅테크 실적 얼마나 악화되나?
- 이달 말 발표, 2분기 성장률 추정치 가닥 잡힐 듯
- 국내 증시, 내일 방한하는 ‘재닛 옐런’ 행보 주목
Q.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이후 월가와 미국 학계에서는 6월 인플레 정점론 놓고 또다시 논쟁이 거세지고 있지 않습니까?
- 중동 방문한 바이든, 6월 CPI에 민감한 반응
- 9.1%, 유가 하락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
- 이례적으로 노동부의 CPI 산출방식 거론해 파장
- 바이든 발언 이후, 인플레 peak out론 재쟁점
- 유가, 6월 평균 110달러대→ 이달 들어 100달러
- 휘발유 가격, 갤런당 5달러 상회→ 4.7달러 내외
- 변수 많아 ‘8월 잭슨홀 미팅’ 최대 쟁점될 가능성
Q.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로 급등했는데요. 국내 증시에 외국인이 들어온 점을 감안하면 그 배경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지 않습니까?
- 7월 15일, 원·달러 환율 1320원대로 급등
- 당일 외국인, 코스피 시장서 2600억원 매입
- 그 배경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각 많아
- 7월 15일, 원·달러 환율 1320원대로 급등
- 외화사정, stock은 괜찮으나 flow는 악화
- 무역 적자폭 확대 속 최근에는 외환보유 감소
- 우리 국민 일부, 뒤늦은 달러 투자…환율 급등
-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연준이 주무부서
- 비상시, ‘프로 보노 퍼빌리코 외화 스와프’ 검토
Q. 국내 증시 흐름과 관련해 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6만원을 회복한 것이지 않습니까?
- 지난주 삼성전자, 오랜만에 6만원 회복
- 개인과 기관 매도 속에 외국인 3200억원 매입
- 버티다 뒤늦게 목표가 하향한 증권사 ‘당혹’
- 글로벌 반도체 업계, 삼성전자 주도력에 주목
- 2분기 삼성전자 실적, 신화 멈춘 게 아니라 선방
- 이재용 부회장 행보, 특별사면 여부도 관심사
Q. 우리 경제 입장에서는 미국 못지않게 중요한 국가가 중국인데요. 지난 주말에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발표됐죠?
- 中 경제, 작년 3월 양회 이후 ‘추세적 악화’
- 테크래시, 알리바바와 화웨이 등 빅테크 규제
- 베이징 올림픽 이후 상하이 등 경제 봉쇄 조치
- 中, 서방국과와 달리 인플레보다 경기가 문제
- 성장률
- 작년 1분기 18.3%→ 올해 1분기 4.8%→ 2분기 0.4%
- 물가는 통제
- 4월 2.1%→ 5월 2.1%→ 6월 2.5%
- 경제 컨트롤 타워, 시진핑에서 리커창으로 이동
Q. 말씀대로 리커창 총리가 경제정책의 주도권을 쥐면서 자본시장까지 개방을 정도로 경기부양책을 추진해 왔는데요.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정책으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뉴노멀 시대, 경제 통제 여부 가능성 중요
- 시진핑, 작년 양대 대회 후 ‘경제 Grip’ 강화
- 스태그플레이션, 공급 중시 경기대책 ‘효과적’
- 시진핑 주석, 빅테크 규제 등 ‘3不 정책’ 해제
- 감세와 경제봉쇄 조치도 완화, 경기부양 모색
- 자본시장 개방, 올 4월 이후 ‘유출’에서 ‘유입’
- 뉴노멀 시대, 경제 통제 여부 가능성 중요
- 스태그플레이션, 공급 중시 경기대책 ‘효과적’
- 추가 부양책, 美 BBA 버금가는 인프라 확충안
Q. 올해 중국 경제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중국 증시는 왜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까?
- 中, 올해 목표성장률 5.5% 달성 쉽지 않을 듯
- 대부분 예측기관, 이달 들어 3∼4%대로 하향
- 경기순환상, 올해 2분기 성장률이 저점
- 증시 입장에서 ‘성장률’ 수준보다 경기 저점이 중요
- 마코브-스위치 국면전환모델, 올 2분기가 저점
- 中, 공산당 대회 앞두고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 中, 증시는 ‘상저하고’· 위안화 환율 ‘상고하저’
Q. 중국의 2분기 성장률이 나옴에 따라… 관심사는 이달 말에 발표되는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로 쏠리고 있지 않습니까?
- 전미경제연구소(NBER), 2분기 추이로 판단
- 작년 3분기 2.1%→ 4분기 6.9%→ 올해 1분기 -1.6%
- 2분기 성장률, 1분기보다 나쁘게 나올 경우 ‘침체’
- 올해 2분기, 대형 악재들이 집중적으로 발생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본격 발생
- 뒤늦은 코로나 확산, 시진핑의 경제봉쇄 충격
- 中 2분기 성장률 발표 후 마이너스 추락설 확산
- 애틀랜트 연은 GDP now, -2.1%로 대폭 하향
- S&P 글로벌마켓, -2.6%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