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사거리 그오빠(지현우, 윤채, 김현중, 사에)가 음악 방송에 출격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거리 그오빠는 최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등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해 네번째 앨범 ‘LOVE LINE’ 타이틀곡 ‘Shake it boom’을 열창했다.
사거리 그오빠의 신곡 ‘Shake it boom’은 지친 마음의 여유와 자유를 느끼게 하는 디스코 파티 분위기를 담고 있으며, 그 동안 사거리 그오빠가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이고 신선한 콘셉트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거리 그오빠는 ‘Shake it boom’ 무대를 통해 보기만 해도 흥이 오르는 경쾌하고 유쾌한 모습을보여줬으며, 디스코 장르 특유의 신나는 리듬과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멤버들의 시원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중독성을 한층 높였다. 컬러풀한 수트 패션 역시 무대를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지난 3월 KBS2 ‘신사와 아가씨’ 종영 이후 오랜만에 밴드의 보컬로 돌아온 지현우는 음악방송에서는 차분하고 젠들한 배우가 아닌 자유분방하고 화려한 가수로 변신한 모습으로 극찬을 받았다. 무대 마지막엔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엔딩요정’ 포즈까지 취하는 등 아이돌 버금가는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약 1년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사거리 그오빠는 최근 각종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