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발표…9개 도시에서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

입력 2022-07-18 13:55  


에이티즈(ATEEZ)가 2022년 하반기 월드투어를 발표했다.

18일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투어 포스터는 이번 투어의 부제 ‘브레이크 더 월’을 나타내듯 균열이 간 벽 위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에이티즈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그 아래에 안내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미국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포트워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를 거쳐 12월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이어 일본 치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미국 애너하임 및 뉴어크 그리고 일본 치바는 도시별로 2회차씩 구성되어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

특히 에이티즈는 오는 29일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발매를 앞두고 있어, 이번 앨범과 함께 새롭게 구성될 무대와 세트리스트에 벌써부터 글로벌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앞선 월드투어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성화와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월드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번에는 방문하지 못했던 도시들을 추가해 더욱 많은 팬분들께 인사드리고자 한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1월부터 2022 아레나급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통해 서울, 미국, 유럽에 이어 오늘 3회차 마지막 공연을 치를 일본까지 순회하며 약 18만 명의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탄탄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의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에이티즈인 만큼 이들의 새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8일 신보 쇼케이스를 가진 후 29일 오후 1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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