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적 흥행 요소로 꼽히는 역세권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각종 규제로 `똘똘한 한채`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전철 노선 뿐 아니라 KTXㆍ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망이 다채롭게 형성되어 여러 노선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는 수요자들로부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역세권 입지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선이 적은 지방일수록 희소가치가 높아 선호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아산 일대에 `아산 아르니 퍼스트`가 22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84㎡ A타입 261세대, B타입 237세대, 총 498세로 설계됐으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으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비롯해 KTX천안아산역, 아산 풍기역(가칭, 25년 예정), 아산-천안고속도로(2022년 12월 예정) 등 사통팔달 쾌속교통망이 마련되어 있으며, GTX-C노선의 아산 연장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온천대로, 충무로, 곡교천로, 이순신대로 및 아산시외버스터미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주변 지역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신정초ㆍ중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아산중ㆍ고, 온양중ㆍ고, 온양여중ㆍ고, 한올중ㆍ고, 온양용화중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있다. 또한 신정호 관광단지, 곡교천 수변공원 및 시민체육공원이 인근에 자리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에코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