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의 세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 측은 지난 18일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1일 발매될 세 번째 음원 `새벽에 걸려 온 너의 전화는`의 선공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한동근이 침대 위에 걸터앉아 애절한 목소리로 신곡 `새벽에 걸려 온 너의 전화는`의 음원 일부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받아볼까 하다 / 정신을 차렸어 / 목소릴 들으면 울 것 같아서 / 새벽에 걸려온 너의 전화는 / 그리움보다는 / 실수였다고 생각할게 / 냉정하게 뿌리치고 / 매달렸단 날 밀어낸 넌데 / 뜨는 너의 이름에 눈물만 / 상처받은 내 마음을 알아줘 / 내가 아픈 만큼 더 힘들어줘 / 내가 좀 유치해 보인다 해도"라는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가 담긴 가사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최근에도 독보적인 감성으로 `이런 남자`, `사랑인걸` 등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말하는` 프로젝트와 함께한 `새벽에 걸려 온 너의 전화는`을 통해 이번 여름에도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말하는`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이별 #사랑 #그리움 #나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다. 앞서 노을이 `잊을 수 있을까`, V.O.S가 `미친 것처럼`을 발매해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 프로젝트 `말하는`과 함께한 한동근의 신곡 `새벽에 걸려 온 너의 전화는`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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