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MBTI 유형에 맞춰 맞춤 호캉스를 제안하는 `마이 서머 MBTI케이션(My Summer MBTI-cation)’을 선보인다.
MZ 세대의 문화코드로 유행 중인 MBTI(마이어스-브릭스 성격 유형 지표)는 사람의 성격을 에너지 방향, 인식 기능, 판단 기능, 생활 양식의 4가지 경향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각기 두 가지 유형씩 구분해 총 16가지의 성격 유형으로 조합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MBTI 패키지는 지표별 유형에 맞춰 총 8가지의 특전을 설정했다.
에너지 방향 유형 중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I형(내향형)을 위해서 북적이는 조식당 대신 객실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인룸다이닝 조식을, 외부활동을 즐기는 E형(외향형)을 위해서는 폭 넓은 메뉴를 고를 수 있는 라세느 2인 조식이 준비된다.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S형(감각형)에게는 트렌드를 이끄는 전시로 유명한 그라운드 시소의 전시회 티켓 2매, 개연성과 의미에 좀 더 집중하는 N형(직관형)에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가 포함되어 인식 기능에 따른 문화 예술 특전을 나눴다.
결정을 내릴 때 판단 방향 중 사고를 선호하는 T형(사고형)은 통합 궁궐 입장권 2매, 감정을 선호하는 F형(감정형)은 비건 브랜드 라부르켓의 배쓰솔트 1개를 각기 증정한다.
평소 계획성이 강한 J형(판단형)에게는 야외 활동 필수품인 선패치(4회분) 2개, 즉흥적인 성향의 P형(인식형)에게는 언제든지 쓸 수 있는 아이스 쿨링 스틱 1개를 제공한다.
MBTI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시 자신의 MBTI를 예약 요청란에 기입하면 개인의 성격 유형에 맞춰 구성을 달리한 패키지가 준비되며, 롯데호텔 홈페이지 내 별도 링크를 통한 무료 MBTI 검사도 가능하다.
한편, 롯데호텔은 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슈퍼 리워즈(SUPER REWARDS)’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8월 31일까지 MBTI패키지를 비롯한 롯데호텔 서울의 상품 투숙을 완료하면 특별히 포인트 세 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