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소이에(søye)가 신곡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이고 있다.
소이에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XNFP(Feat.JUNE)`를 발매하고 올여름을 접수할 새로운 `서머 송`의 탄생을 알렸다.
`XNFP`는 생각이 많지만 즉흥적이기도 한, 내향적이면서도 외향적인 자신의 모습을 MBTI 키워드로 바라본 곡이다.
소이에의 청량감 넘치는 매력적인 보컬과 어떠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 모습 그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오늘 하루를 즐기며 살아보자는 가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소이에가 일문일답을 통해 `XNFP`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소이에의 새 싱글 `XNFP` 관련 일문일답>
Q. 지난 2020년 발매한 `언제부터였을까`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어떤가요.
A. 오랜만에 신곡 발매라서 떨리기도 하지만 앞으로 어떤 좋은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Q. 르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이전 앨범과 작업하면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요.
A. 함께하는 식구들이 생겨서 든든합니다.
Q. 신곡 `XNFP`는 어떤 노래인가요?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
A. 제 성격을 나타낸 MBTI 키워드를 사용해서 곡을 써 내려갔고, `다양한 모습이 많은 나를 사랑하면서 오늘 하루를 즐기자!`라는 노래입니다. `라따따라`라는 부분을 다 같이 따라 불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Q. 신곡명 `XNFP`가 MBTI 유형 중 `ENFP`와 `INFP`를 연상시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E와 I가 거의 반반으로 나올 정도로 저도 저를 가늠할 수가 없어서 앞부분을 비워서 `XNFP`로 새로 만들게 됐습니다.
Q. 신곡을 녹음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디인가요.
A. 아무래도 자전적인 곡이다 보니 더 저답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포커스를 많이 둔 것 같습니다.
Q.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들이 총출동했는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A. 다들 현장을 너무 편하게 리드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습니다. 특히 주인공 역할을 맡은 김현치 님과 투샷을 찍을 때마다 제가 긴장하니까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 또 어떤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A. 자유롭고 청량하면서도 부드럽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드리겠습니다.
Q. 소이에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리스너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점점 스며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신곡 `XNFP`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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