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KCON(케이콘)`에 합류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일 "크래비티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KCON 2022 US TOUR`에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KCON`은 세계 최대의 K-컬쳐 페스티벌로, K-POP 콘서트에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해 지난 2012년부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크래비티는 차세대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해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KCON 2022 LA`의 `KCON ROOKIES`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후 8월 22, 23일 양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본격적으로 9월 1일까지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댈러스, 아틀랜타, 뉴욕까지 6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크래비티는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3회 연속 출연하며 해외 팬들을 만났다. 또 최근 시카고 로즈몬트 씨어터(Rosemont Theatre)에서 개최된 `케이콘 2022 프리미어(KCON 2022 Premiere)`에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를 보였다.
지난 2020년 데뷔한 크래비티는 데뷔 직후 각종 대규모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다. 이후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을 예고한 크래비티는 이번 미주 투어를 통해 한걸음 더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편, 크래비티는 현재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CRAVITY PARK (크래비티 파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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