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미니 8집 ‘나빌레라’ 컴백쇼 성료…"퍼포먼스로 우아하게 각인되고파"

입력 2022-07-21 06:58  




현아(HyunA)가 `나빌레라` 첫 무대와 함께 컴백 활동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현아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컴백쇼를 진행하고 타이틀곡 `나빌레라`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I`m Not Cool (암낫쿨)` 이후 솔로로는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현아는 "팬분들이 보고 싶었다. 여러 곡을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앨범 하나하나에 저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다"라며 "여러분 마음속으로 우아하게 날아가서 흔적을 남기고 싶은 저의 포부를 담았다. 무대 위에서 뼈가 부서져라 춤을 춰서 각인이 되고 싶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컴백쇼에는 던(DAWN)이 MC를 맡아 현아를 향한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던은 "현아는 퍼포먼스의 왕이다. 세상에서 제일 컴백 축하한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보를 직접 소개했다.

특히 타이틀곡 `나빌레라`에 대해 현아는 "보는 음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마음에 잔상을 남겼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컴백쇼에서만 볼 수 있는 현아와 던의 `나빌레라` 합동 퍼포먼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아는 "제가 좋아하는 `마카레나` 댄스를 응용해서 만든 춤이다. 후렴구에 잠깐 `마카레나` 춤이 나오고 점점 어려워지는 안무"라고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빌레라`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현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나빌레라`의 경쾌한 리듬을 표현하며, 한 마리의 나비 같은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끝으로 현아는 "현아처럼 당당하게 무대 위에 서서 열심히 하겠다. 팬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시고 이번에 나비처럼 우아하고 즐거운 활동을 같이 해달라"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현아는 2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나빌레라`의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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