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조현병 치료제 후보물질 `루라시돈`의 3상 임상 결과 일부가 나왔다.
부광약품은 21일 공시를 통해 루라시돈 3상 임상시험 결과 1차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기존에 조현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쿠에티아핀 제제와 루라시돈을 비교했을 때 유효성에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비열등성 한계치 마진을 따졌을 때 유효성을 만족) 나타났다.
공시에서 부광약품 측은 "국내에서도 새로운 조현병 치료제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이번 공시에서 루라시돈의 안정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안정성과 관련해서는 추후 공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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