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일본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현지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 출격해 팬심을 뜨겁게 달군다.
트와이스는 7월 27일 일본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 `Celebrate`(셀러브레이트)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정식 발매한다. 이에 앞서 22일 오후에는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해 신곡 `Celebrat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특히 트와이스는 2019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현지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특별함을 더한다.
23일 오후에는 NHK 음악 프로그램 `베뉴 101`의 특별 방송 ‘Venue101 Presents’에 출연한다. 이번 `베뉴 101`은 트와이스 현지 정식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트와이스는 사진을 감상하며 지난 5년간의 활동을 추억하고,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지난 4월 개최된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도쿄돔 공연 밀착 영상은 물론 특별한 퍼포먼스도 공개할 예정으로 원스(팬덤명: ONCE)의 기대감을 높인다.
일본 정규 4집의 타이틀곡 `Celebrate`는 `축하`의 의미를 갖고 언제나 커다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신곡 가사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멤버들도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 15일 0시 선공개된 타이틀곡 `Celebrate` 음원은 공개 당일인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연속 라인뮤직 데일리 송 톱 100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일본 아이튠즈 스토어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축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배경과 멤버들의 에너지가 시너지를 이뤘고 공개 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15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에 등극했다. 20일 오전에는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8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빛나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약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글로벌 정상 걸그룹`의 영향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번 새 미니 앨범의 예약 판매는 7월 26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 동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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