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관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및 동 대학원 석·박사를 졸업 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장,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청주의료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또, 에스씨엠생명과학 설립 초창기 멤버로, 회사의 핵심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 개발 초기 임상의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진료, 임상, 연구 및 병원 관리?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온 손 대표의 이력과 성과를 토대로, 산?학?연?병 클러스터 형성 및 바이오 기술 사업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손병관 신임 대표는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매진하는 한편, 인허가 및 상용화, 영업, 기술이전(L/O) 등 임상후 사업화 전략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병관 대표는 또 “줄기세포치료제 대표 바이오기업으로서 산업 생태계와 상생하며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공동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모색함으로써 회사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급성췌장염, 아토피피부염,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등 3가지 주력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급성췌장염 치료후보물질의 임상2a상 결과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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