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훈이 ‘전설의 테너’ 수식어에 걸맞은 전율이 담긴 ‘Il Mond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채훈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3일 낮 12시에 발매하는 기프트 앨범 ‘Il Mondo(일몬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비를 맞고 서있는 유채훈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 영상은 유채훈의 로고와 함께 힘 있는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일몬도’ 클라이맥스 부분을 들려줘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유채훈이 비를 맞는 장면은 흑백으로 연출되어 무대 위의 컬러 장면과 교차돼 한층 더 몰입감을 더한다. 이에 대해 흑백 영상 속 유채훈이 비를 맞고 서있는 이유와 이번 ‘일몬도’ 뮤직비디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유채훈 표 ‘일몬도’는 ‘팬텀싱어3’ 경연 때 부른 것과 다르게 완성도를 다듬어 한 소절만으로도 듣는 이를 압도하는 유채훈만의 섬세한 파워가 선명하게 느껴져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일몬도는 유채훈이 JTBC ‘팬텀싱어3’ 방송에서 영화 ‘어바웃 타임’ OST인 지미 폰타나의 ‘Il Mondo`를 부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 ‘전설의 테너’ 수식어를 얻게 된 노래로, 방송된 ‘Il Mondo` 무대 영상은 58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가수 유채훈의 잠재적 재능이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뜻깊은 곡이다.
유채훈은 기프트 앨범 ‘Il Mondo`의 예약 판매를 지난 14일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23일부터 미니앨범 ‘Podium’ 발매를 기념하여 동명의 타이틀로 서울, 부산, 전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미니앨범 수록곡뿐만 아니라 새롭게 발매되는 ‘일몬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채훈은 지난 6일, 데뷔 3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이자 크로스오버 장르가 아닌 대중음악(발라드) 장르로 미니앨범 ‘Podium(포디움)’을 발매해 초동 4만 4000장을 돌파하는 등 팝 싱어 솔리스트로서의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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