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을 인수한 토종 OTT 티빙이 이번에는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확대한다.
티빙은 LG유플러스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빙팩`을 선택하면 무제한 5G·LTE 데이터를 이용하고 티빙의 인기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티빙은 이용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가입자 확대로 플랫폼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티빙과 LG유플러스는 신규 구독 서비스인 `유독`에도 티빙 이용 혜택을 추가한 바 있다.
오늘(25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티빙팩`에는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 5,000원)에서 5G 시그니처(월 13만 원) 등이 있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를 이용할 수 있다.
고창남 티빙 대외협력국 국장은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와 파라마운트+의 방대한 콘텐츠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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