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는 22년 가을겨울 시즌 골프 라인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구호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과 올해 봄여름 시즌에 골프 캡슐 컬렉션(제품 종류를 줄여 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점퍼, 니트 카디건, 조거 팬츠 등 현대적인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더한 상품들이 골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구호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턴 골프웨어를 정식 라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대비 상품 수와 공급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 판매처도 일부 주요 매장에서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라인업은 블랙, 네이브, 화이트 컬러에 라벤터와 퍼플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의류 및 액세서리 상품들로 구성했다.
임수현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두 차례 캡슐 컬렉션을 통해 구호 골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입증했다"며 "이번 시즌부터는 더 풍성해진 구성의 상품으로 골퍼 고객들이 모던하고 여성스러운 필드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SSF샵에서 골프 라인을 포함한 올해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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