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2022년 여름 신곡 `Talk that Talk`(톡댓톡)을 발표하고 전 세계 K팝 팬심을 매료시킨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을 필두로 `Queen of Hearts`(퀸 오브 하츠), `Basics`(베이직스), `Trouble`(트러블), `Brave`(브레이브), `Gone`(곤), `When We Were Kids`(웬 위 월 키즈)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Talk that Talk`은 `KNOCK KNOCK`(낙낙),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The Feels`(더 필스) 등 트와이스 히트곡들을 함께 해온 작곡가 이우민 `collapsedone`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유명 K팝 작사팀 danke(당케)가 작사해 트와이스만의 에너지를 녹여냈다.
이번 신보는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총출동해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영어로 가창한 트랙 `Queen of Hearts`는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해 곡 분위기를 더욱 살렸다. 5번 트랙에 포진된 `Brave`는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SCIENTIST`(사이언티스트) 등 트와이스 대표곡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가 작곡에 손길을 더했고 이스란, 조윤경 등 유명 작곡진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수록곡 단독 작사를 맡아 그룹의 음악적 색깔을 배가했다. 3번 트랙 `Basics`는 채영이 단독 작사를 맡아 특별한 감수성을 드러냈고, 지효는 4번 트랙 `Trouble`의 단독 작사를 비롯해, 작곡, 코러스 및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또 다현은 `Gone`과 `When We Were Kids` 두 곡의 노랫말을 완성하며 섬세한 감성을 표현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2022년 첫 컴백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깜짝 발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열한 번째 미니 앨범명 `BETWEEN 1&2`와 함께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스위치에 적힌 "TELL ME WHAT YOU WANT"라는 문구로 신보 발매를 예고한 바,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1집 `BETWEEN 1&2`는 8월 26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음반 예약 판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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