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몽골 주민 위한 1억 원 상당 방한 의류 기부

김예원 기자

입력 2022-07-26 16:25  

왼쪽부터 고재광 푸른아시아 사무처장과 박희범 네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사진=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잦아진 혹한에 매년 어려움을 겪는 몽골 주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단체 푸른아시아를 통해 약 1억 원 상당의 방한의류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네파의 친환경 콜렉션인 그린마인드 제품으로 구성된 기획전 `착한 폴로, 착한 마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시 기획전은 판매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는 의미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기획전의 주력 상품 `라이프스타일 리플라스 폴로티셔츠`는 해양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들었으며, 재활용한 페트병의 개수를 라벨에 기입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뜻을 담았다.

네파가 기부한 방한의류는 푸른아시아를 통해 몽골 기후위기 피해지역 주민들과 기후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후난민이란 급격하게 진행된 기후 변화로 생활 환경에 위협을 받아 살던 곳에서 떠날 수밖에 없는 이주민을 뜻한다.

푸른아시아는 국제 환경 NGO로 기후위기 피해지역 공동체의 생태복원과 주민 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네파 관계자는 "매년 혹한의 어려움을 겪는 몽골의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그린마인드 수익금에 네파의 마음을 조금 더 보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