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제24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IMP)`에 참가할 초기 벤처기업을 찾는다고 밝혔다.
선발된 창업팀은 1억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 투자받으며, 우수 보육 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의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해 포스코 그룹사와 비즈 매칭, 후속 투자 기회 제공을 위한 포스코 벤처 펀드 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창업팀 니즈에 맞는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의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받으며 서울 창업 허브의 사업화(PoC) 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해외진출 지원금, 전문가 세미나, VC 1:1 미팅,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2일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및 접수가 가능하며,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 평가와 1,2차 대면 평가, 기업 실사를 거쳐 최종 창업팀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서울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전 산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IMP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기수 발표 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POSCO IMP)는 기술기반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138개 사에 223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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