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시네마 소속이자 싱어송라이터 기탁(KiTak)이 오는 9월 ‘2022 LOVESOME’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기탁은 기타를 전공한 싱어송라이터로서 2020년 싱글 [Tired of love]로 데뷔, 같은 해 싱글 [You make me smile]과 2021년 EP [KITAK EP.01]을 발매했다. 포크와 블루스,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릭 사운드의 뼈대 위에 힙한 R&B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작사, 작곡, 연주, 노래까지 소화하며 기탁만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들려줘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해 JTBC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에 출연해 프런트 맨으로 밴드 시네마(CNEMA, 기탁(보컬/기타>, 김슬옹(드럼), 변정호(베이스), 임윤성(보컬/트렘펫)를 구성, 한 편의 영화 같은 성장 스토리와 시원한 밴드 사운드를 들려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과는 상반된 락 보컬의 매력을 보여주며 밴드 계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보컬&기타리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탁은 지난 5월 개인 소속사 계약과 함께 싱글 앨범 ‘시소’를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예고 했다. 그리고 앨범 발매 후 6월 홍대 왓챠홀에서 열린 릴레이 콘서트 ‘언박싱 스테이지’에 참여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며, 각종 페스티벌에서 관심을 보였다.
기탁은 지난 18일 LOVESOME 공식 SNS에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 10CM와 더불어 멜로망스, 적재, 권진아, 페퍼톤스, 제이유나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솔로로서 첫 국내 페스티벌 출연을 예고한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매년 봄에 개최됐던 ‘LOVESOME’ 페스티벌은 올해 코로나로 일정이 연기되며 처음으로 책 읽기 좋은 선선한 가을인 9월에 개최된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봄, 음악, 책이라는 기본 콘셉트에, 전년도 화제가 되었던 책을 부제로 한 콘셉트가 더해진 이색 페스티벌로, 올해는 작사가 김이나의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이 선정되어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글과 함께 음악으로 마음을 다독여 줄 예정이다.
기탁이 출연하는 ‘2022 LOVESOME’ 페스티벌의 티켓은 예매처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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