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MTV VMA’에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2 MTV Video Music Awards)’(이하 ‘2022 MTV VMA’)가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각 수상 부문 및 후보 리스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총 3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부문과 지난해 12월 ‘MTV PUSH’ 캠페인에서 선보였던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의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로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핫)으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세븐틴이 미국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은 특히, 이번 ‘2022 MTV VMA’에서는 데뷔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라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세븐틴은 지난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 ‘2021 MTV VMA’에서는 미니 8집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로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올랐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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