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가 중국 데이터 센터 입찰을 고려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중국 데이터 센터 Vnet그룹에 대한 입찰을 고려하고 있다.
곧 다른 사모펀드와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MBK가 주도하는 그룹의 입찰은 부티크 중국 자문사이자 사모펀드인 히나그룹과 기업은행 상하이 지점과 경쟁하게 된다.
히나그룹은 지난 4월 미국 예금 영수증 1장당 8달러에 Vnet의 주식을 인수하는 구속력 없는 현금 인수 제안을 제출했다.
블룸버그의 계산에 따르면, 이 제안은 그 회사의 가치를 약 11억 달러로 평가하게 될 것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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