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벤져스`가 달라졌다.
오는 8월 1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은 반전 `내손내잡` 실력으로 촌장 안정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인간미 넘치는 허당기 때문에 `허벤져스`로 전락한 네 사람. 급기야 퇴촌 위기를 맞은 이들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첫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성냥에 불 붙이는 법도 몰랐던 막내 차준환이 제대로 각성한다고. 차준환은 섬섬옥수 같은 손으로 쫄깃한 수제비 반죽을 완성해 안정환의 칭찬세례를 받는다. 손희찬은 낚싯대를 던졌다 하면 월척을 낚을 뿐만 아니라, 폭풍 삽질로 야수 같은 남성미를 과시한다.
이에 더해 외모도 국가대표급인 멤버들의 비주얼과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까지, `섬벤져스`는 안정환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호강을 책임진다. 180도 돌변한 멤버들의 활약에 연신 "대박"을 외친 안정환은 "농도, 야도 애들보다 낫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정한 `섬벤져스`로 거듭난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은 오는 8월 1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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