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현대자동차 서비스지원팀과 함께 현대 드림센터 베트남에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드림센터 베트남은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이 지원해 하노이 공업대학 내에 건립한 직업기술학교로, 베트남의 자동차 정비 전문가 및 건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실습실, 자동차 정비 자체 수리 및 도장 실습실 등2개의 실습실로 조성된 현대 드림센터 베트남에서는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을 통해 베트남 저소득층 청소년(15~24세)이 사회경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대자동차 서비스지원팀은 드림센터 건립 후 임직원 봉사단 파견, 기자재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이를 지원해왔다. 실제 2016년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지의 드림센터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 정비 및 교사와 재학생 대상 실무 현장 경험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서비스지원팀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임직원 봉사단의 현지교육 등의 공로로 2021년 플랜코리아 후원자 어워드에서 더좋은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현대차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의 재능기부로 전달하는 다양한 기술은 물론 선배로서의 조언과 문화교류 활동 등 매년 진행되었던 임직원 봉사단의 활동이 현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상황에도 잊지않고 기자재 지원을 통해 현지 학생들을 응원해주어서 현지에서도 큰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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