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가 특별한 여름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우주소녀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 (시퀀스)` 타이틀곡 `Last Sequence (라스트 시퀀스)`의 `내 손안의 우주소녀` 이벤트 스페셜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우주소녀는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 발매를 앞두고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내 손안의 우주소녀` 이벤트를 진행했다. 멤버들의 `Last Sequence` 안무 영상의 배경이 될 사진을 우정(팬클럽)들이 직접 찍어 올렸고, 우주소녀는 그 사진을 배경 삼아 색다른 안무 영상을 완성했다.
우주소녀는 여름 풍경부터 손바닥 등 다양한 사진들을 배경으로 안무를 선보였다. 비치볼을 가지고 해변에 등장한 설아를 시작으로 풍선 주먹을 휘두르는 은서, 장미꽃을 든 다원, 귀여운 머리띠를 쓴 다영, 고글을 쓴 보나, 과자를 먹는 연정이 순서대로 출연하며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안무 영상이 시작됐다.
이어 튜브와 비누방울을 든 여름이 등장했고, 배경은 계곡으로 바뀌었다. 수빈은 소고를 들고 안무를 선보이며 마치 국악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고, 루다는 우정들을 향해 비누방울을 쏘며 장난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엑시는 바닷가와 설산을 배경으로 토끼 머리띠에 풍선 주먹을 휘두르며 시원함을 선사했다.
우주소녀는 여름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름을 선사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Mnet `퀸덤2` 우승 후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Last Sequence` 무대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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