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월드가 미미 탄생 40주년을 맞아 `다정한 친구 미미 1982`를 출시하였다.
해당 제품은 80년대 출시되었던 미미와 같이 21cm의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고 얼굴도 조금 더 고전적인 이목구비와 아련한 눈빛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방향성을 위해 `미미월드 프렌즈 카페`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했고 1980년대 출시 되었던 추억의 제품을 재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1980년대의 분위기를 담은 2가지 컨셉의 상품이 출시 되었다.
첫 번째 상품은 `다정한 친구 미미 1982 롤러스케이트 타요!` 이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친구와 함께 따뜻한 햇살 아래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스케이트를 타는 미미`를 컨셉으로 한 이 상품은 80년대 패션이 떠오르는 체크 패턴 팬츠와 로고 맨투맨 티를 입고 있으며 그 시절에 자주 사용한 소품들인 롤러스케이트와 카세트테이프가 들어있다.
두 번째 상품은 `다정한 친구 미미 1982 즐거운 피크닉`으로 80년대 미미가 즐겨 입던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있고 커다란 햇을 쓰고 피크닉을 가는 컨셉으로 출시되었다.
두 가지 상품 모두 한정판으로 각 2,000개씩만 판매될 예정이며 롯데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7월 28일부터 사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미월드 관계자는 "추억의 미미를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요청이 계속되어왔고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뉴트로 컨셉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