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닷새째인 31일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봉한 `한산`은 전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박해일·변요한 주연의 영화 `한산`은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는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거북선을 내세워 왜군을 무찌른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재현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항공액션 `탑건: 매버릭`(`탑건 2`)은 이날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6주 차를 맞은 `탑건 2`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7만 명)에 근접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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