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한 가운데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에 주말과 휴일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31일 도내 83개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은 51만7천99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방문객 56만1천633명을 더하면 이틀간 107만9천629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았다.
시군별로는 고성군이 69만5천4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릉시 12만6천123명, 속초시 7만7천589명, 삼척시 6만3천460명, 양양군 6만3천225명, 동해시 5만3천748명 순이다.
올해 누적 피서객은 295만1천3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2만1천989명보다 12.6% 늘어난 수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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